2021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개최(제1강 : 정세현 수석부의장)

2021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제1강: 정세현 수석부의장

- 한·미 간 협력으로 북핵문제 해결방안 강구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월 17일(수) 오전10시(한국기준) '2021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의 첫번째 강연으로 정세현 수석부의장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최대 565명까지 동시접속하는 등 열띤 참여와 댓글이 이어졌다.



 

정세현 수석부의장 강연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이날 "바이든 행정부와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석부의장은 한반도와 국제 정세의 현 상황을 짚어보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먼저 "북한은 올초 8차 당대회를 통해 미국에 대해서는 '강대강, 선대선 원칙'으로 상대할 것이며, 남한에 대해서는 기존 합의사항(4.27, 9.19 선언 등)을 이행하는 만큼 상호주의로 이행하겠다."고 하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에 다가가려면 우리만의 힘과 노력이 아닌 미국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현재 한반도의 가장 큰 문제는 핵문제인데 이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미국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수석부의장은 미국의 내각은 청문회 절차상 통상 6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그전까지는 실무적 협의에 속도를 낼 수 없을 것으로 평가하였다. 나아가 미국의 입장에서는 북한보다 중국이 더 큰 관심사이기 때문에 한·미·일 삼각동맹의 회복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미국은 정체된 한·일관계 개선을 계속해서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성사 경험과 현장 감각이 있는 외교부장관을 임명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한미연합군사훈련 등 주요 논의를 잘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연 종료 후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구은희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간사의 "바이든 정부가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을 계승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관련,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여러 학자들이 그렇게 예측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동맹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쓸 것이고, 이는 오바마로의 회귀도 아니고 트럼프로의 회귀도 아니며 플러스 알파일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청영 워싱턴협의회 위원의 "남북정상회담 재개 가능성" 질문에 "남북관계도 정치문제이므로 언제든 갑자기 회담을 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 북핵문제, 대북재제 등이 얽혀있는 국제 관계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강연 중인 정세현 수석부의장>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강연한 온라인 평화·통일 강연회 제1강은 민주평통 공식유튜브 채널(https://youtu.be/vY8r7p8y4WQ)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2021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는 총 5강으로 구성되며 2월 17일(수)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개최된다. 3월 3일(수)에는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이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김명진
  • 연락처 : 02-2250-2346
  • 작성일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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