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협의회 해외동포통일의식구조 여론조사 결과

LA협의회 해외동포통일의식구조 여론조사 결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 간 미주지역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2020 해외동포통일의식구조"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동 조사는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오득재) 및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포함 총 403명의 미주 동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여론조사는 한반도 평화통일 필요성, 정부의 한반도 정책 평가, 美 정부의 대북정책 전망,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 필요성 등 22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연령대별 참여비율을 보면, 60세 이상의 비율이 5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고, 미국 거주기간이 20년 이상이 된 응답자가 79%를 차지하여 비교적 연령대가 높고, 미국 사회에 장기간 거주한 미주 동포들이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78%로 대다수를 차지, 미주 동포들의 통일을 염원하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생각’으로는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이 41%, “바람직하나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이 31%로 나타나, 71%의 응답자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나 일부 현실성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북 경제교류 및 경제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48.9%, “여건이 되면 해도 된다”는 의견이 32.01%로 긍정적 답변이 다수를 차지, 많은 미주 동포들이 남북 교류협력을 지지하고 있었다. ‘북미 간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의 수순’ 관련해서는 “북한이 먼저 완전한 핵 포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북미 양측이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종전선언과 평화조약 체결 후 미군의 한국주둔’에 대해서는 58.9%가 “통일 전까지 반드시 주둔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30%가 “국제 정세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미중 갈등 시대에 한국이 어떠한 정책을 펼쳐야 할지’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미중 균형 외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74.4%로 가장 높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과반에 가까운 47.4%의 응답자가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를 답습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또한, ‘통일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기여도’에 대해 "대단히 크다"는 응답이 54.7%, 민간차원의 역할이 통일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응답이 59.3%로 나타나는 등, 다수의 미주동포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동포들의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LA협의회는 상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 정책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중재자가 아닌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로드맵을 도출할 것, △공고한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유지할 것 △미주 동포가 민간 차원의 공공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 △국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단합하여 한반도 문제 해법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 것, △해외동포사회의 우수한 인력을 공공외교에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LA협의회 발간 "2020 해외동포통일의식구조" 자료집>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허예원
  • 연락처 : 02-2250-2336
  • 작성일 : 2021.01.06
  • 조회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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