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 정세현, 사무처장 : 이승환)은 11월 18일(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동북아 및 대북정책 전략 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포럼은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개회사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바이든 새행정부가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시점에서 문재인정부가 본격적으로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운전자로서 역할을 본격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개회사중인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바이든 정부가 클린턴 3기로 갈 수 있도록 ‘대북정책의 판’을 짜야한다”고 하면서 “북핵 문제를 ‘관리’가 아니라 ‘해결’하는 길목으로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중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어진, 세션은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발제,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 사회, 김흥규 아주대 미중 정책연구소장,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 김준형 원장은 “바이든 정부는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미일 동맹 강화, 한일 관계 중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미국 내 전문가 그룹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전략적 인내 부활’이 아니라 ‘페리 프로세스 부활’로 가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토론에서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한국이 바이든 정부의 신뢰를 얻고 우리가 대북정책의 짐을 덜어주는 구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은 "신냉전이라고 불리는 지금은 미소 냉전시기와 다르게 우리에게 또 다른 가능성을 준다"고 하면서 "미중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새로운 세계질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게 싱가포르 공동선언 4개 조항을 이행하겠다는 정확한 메시지를 줘야, 북한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 좌측부터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민주평통은 이번 평화통일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및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김태훈
  • 연락처 : 02-2250-2294
  • 작성일 : 2020.11.19
  • 조회 :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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