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공감 컨퍼런스 개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공감 컨퍼런스 개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효과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현정은)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민주평통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란, 이하 ‘2032 특별위원회’)는 11월 4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공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부의장


‘한반도 평화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의 의미를 확인하고, 공동올림픽 유치의 경제적, 평화적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 현정은 서울부의장과 장영란 2032 특별위원장의 개회사, 안민석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그리고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32 특위 위원장


개회사에서 현정은 서울부의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의 다양한 파급효과에 대한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향후에도 한반도 평화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장영란 2032 특위 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어려울수록 일희일비하기보다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 추진을 비롯한 남북 합의를 일관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석의원


안민석 의원은 축사에서 ‘성성지화 가이요원’(星星之火 可以燎原, 작은 불꽃이 들판을 태울 수 있다)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면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라는 민족의 큰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이 하나의 불씨가 되고, 이를 통해 민주평통이 역사 위에 기록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조연설


이어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설명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먼저 “공동올림픽을 유치해서 한반도를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한반도평화프로세스가 시작되어야 하며, 그 입구가 종전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개되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이를 촉진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종전선언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조건의 하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수석부의장은 “선수 수송문제 해결 차원에서 남과 북이 합의한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실현해야 IOC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이어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김동선 경기대 교육대학원장은 발제를 통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은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화합을 일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대규모 스포츠행사는 관광수요 증대 및 국가무역 규모 증가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은 무엇보다 남북철도 연결을 바탕으로 한반도 국토공간 발전,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실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유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정립과 유치과정에서부터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토론에서 고경빈 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은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북한의 호응, 국민적 지지, 국제사회 공감 등이 필요하다면서, 올림픽 유치를 후순위에 놓지 않도록 대북대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문대웅 대우건설 북방사업지원팀장은 공동올림픽을 위해 철도가 연결되면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이 가능하고 급속한 경제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문성 축구해설가는 스포츠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지만, 단일팀의 경우 지난 평창올림픽의 사례와 같이 성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미리 공감대를 얻어가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민주평통은 ‘2032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소속명 : 중앙지역과
  • 작성자 : 김승빈
  • 연락처 : 02-2250-2253
  • 작성일 : 2020.11.05
  • 조회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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