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장학금 수여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한상원)는 2월 22일(월) 11시30분, 전라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인채 새천년종합건설(주)회장을 비롯해 탈북민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수여식을 주관했다.

한상원 부의장은 “같은 동포이자 우리의 이웃인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공회의소와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탈북민 취업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9년 12월 전남도내 20개 기관단체가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내 탈북민 자녀 83명(중학생 36, 고등학생 20, 대학생 27)에게 총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장학금 수여식 단체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