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신년 온라인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양호)에서 주관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온라인 강연회"가 지난 2월 15일(화) 저녁 8시 30분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줌을 통해 뉴욕협의회 김도형 간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강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양호 회장의 인사말과 뉴욕협의회 진행사업 동영상에 이어서 김경화 뉴욕협의회 감사가 강사소개를 하였다.

이날 김성곤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미주동포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시간에 걸쳐 강연을 하였다.

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들은 One Korea 운동을 전개하자"라며 "제 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심정으로 이념갈등, 지역갈등, 민족갈등을 해소하고,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은 해외에서 주도하였으나 8.15해방은 절반의 독립이었으며, 이제는 평화통일로 완전한 독립을 해야한다"라고 재외동포들의 역할과 "이제는 외교는 국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간도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외교를 해야한다"라며 "단, 공공외교는 특정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인류전체의 공동선을 위해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해외동포들은 거주국에서 한반도 평화와 전인류를 이롭게 하는 공공외교를 펴 나가자"고 강의를 끝맷었다.  

강연 후에는 김형구 뉴욕협의회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강연과 재외동포 지원 방안 등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욕평통은 온라인으로 16일 오후 8시부터 민주평통 주최 '2021년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제1강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의 강연회를 시작으로 5강까지 3개월에걸쳐 진행되며 오는 3월 8일 오후 7시에는 김병주 국회의원 초청강연회가 '굳건한 한미동맹과 힘을 통한 평화'를 주제로 각각 개최한다. 뉴욕평통 관계자는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여 온라인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기를 당부했다.

유튜브 강연 시청

https://youtu.be/OdTmZH_hSNE